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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인기 폭발! 진안 마이산 명소 (사진명소, 카페, 여행코스)

by 사탕봉지 2025. 10. 14.

 

진안마이산관련사진

전라북도 진안의 상징, 마이산(馬耳山)은 말의 귀처럼 솟은 두 봉우리로 유명합니다. 예로부터 신비로운 형상 덕분에 ‘기이한 산’으로 불렸고, 최근에는 SNS에서 ‘감성사진 성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학생, 가족, 여행자 모두 즐길 수 있는 사진 명소, 감성 카페, 추천 여행코스를 중심으로 마이산의 매력을 살펴봅니다.

마이산의 대표 사진 명소 BEST3

마이산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탑사입니다. 탑사는 19세기 말 이갑용이라는 승려가 혼자서 돌탑 80여 개를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시멘트나 접착제 없이 돌만으로 세워진 탑이 무너지지 않고 남아 있다는 점이 놀랍죠. 햇살이 비치는 아침이나 눈이 쌓인 겨울에 찍은 탑사 사진은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명소는 마이산 전망대예요. 상마이산과 하마이산 두 봉우리가 나란히 솟아 있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붉은 빛이 봉우리를 감싸며 황홀한 장관을 이룹니다. 마지막 추천 포인트는 진안고원길 포토존입니다. 이 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산책로로, 곳곳에 벤치와 나무데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감성 카페에서 즐기는 마이산의 여유

사진을 찍었다면 이제는 한숨 돌릴 차례입니다. 마이산 주변엔 ‘뷰맛집 카페’들이 많아요.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카페 담다입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마이산의 두 봉우리가 한 폭의 그림 같아, 커피 한 잔만으로도 완벽한 휴식이 됩니다. 다음은 마이하우스입니다. 따뜻한 목재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이 감성을 자극하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홍삼라떼’는 진안의 특산품 홍삼을 사용한 음료로, 건강과 지역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톤라운지를 추천합니다. 탑사 근처에 자리해 도보로 이동하기 좋고, 내부 인테리어에 실제 돌탑 형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하루 코스로 즐기는 마이산 여행 루트

마이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남부주차장 → 탑사 → 은수사 → 전망대 → 홍삼스파 순서로 돌아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는 완만한 길이라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탑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은수사가 있습니다. 절 이름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사찰’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조용히 산세를 바라보며 명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하산 후에는 진안홍삼스파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천연 홍삼 추출물이 함유된 온천수는 피부와 피로 회복에 좋아요.

진안 마이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자연의 신비와 사람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주말, 스마트폰 카메라 하나 들고 마이산으로 떠나보세요. 여러분의 SNS 속 사진 한 장이 누군가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지도 모릅니다.

* 홍삼스파는 10월14일 기준으로 리모델링중이라 올해 방문예정이라면 사이트 확인이 필수입니다.